올해 여름에도, 운좋게 스웨덴에 다녀올 수 있었고
새로운 곳들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간 곳은 배르나모Värnamo 라는 곳에 있는 습지!
Store Mosse National Park.
'큰 습지 국립공원'이란 뜻인 것 같다.
대중교통으로는 좀 가기 힘들 듯...
팜플렛을 하나 들고 왔는데 대중교통 안내는 안 써있다.
입장료는 무료.
일단 작은 박물관 같은 게 있다.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이 안에는 망원경도 있어서
늪지대를 바라볼 수 있고, 그 곳에 앉아있는 새도 볼 수 있다.
라플란드 남쪽에서 가장 큰 습지라는 것 같았다.
큰 호수가 있었는데, 그게 점점 줄어들면서 주변부가 늪으로 바뀐 듯.
동식물 소개.
곰도 있고, 별별 모형이 다 있었다.
트롤인가?
밖으로 다시 나와 길을 따라 걸으면, 늪지대가 넓게 펼쳐져있다.
잘못 들어가면 빠지니까, 이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늪이라서 나무가 크게 못자랐지만,
저렇게 키가 작아도 몇 백년 된 오래된 나무라고.
늪에 들어갈 때 신는 신발
이 호수가 점점 줄어들었던 모양.
물이 들어오는 통로가 없으니 연못이라고 해야하나.
늪이 아닌 곳에는 이렇게 커다란 나무들이.
호수에서 잠깐 커피를 마시고 다시 왔던 길을 이렇게 돌아나오면 된다.
약 10km쯤 걸었던 것 같은데, 코스 정하기 나름인 듯.
참고 : www.storemoss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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