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학 강의 중 들었던 것에 의하면
스웨덴은 세계최초로 야외박물관이 생겼던 나라.
19세기 후반에 온갖 박람회가 생겨났고,
박람회를 위해 만들었던 민속품이나 모형 등을 처리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
민속촌, 민속박물관 등이었다고.
그러던 중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아예 박물관+민속촌+동물원을 결합한
야외박물관이 생겼는데, 그게 바로 스칸센Skansen
입장료를 내고 지도를 받았는데,
하나의 큰 마을을 둘러보는 느낌!
언덕길을 오르니 배도 보이고.
여기는 식료품을 파는 곳인가보오
다른 집에 들어갔더니 할머니가 조용히 뜨개질을 하고 계셨고
애들이 보면 좋아할만한 장난감도 잔뜩!
풍차
이것은 교회인듯.
이건 아마 미드썸머와 관련된 영상에서 봤던 기억이...
불도 피우고 있어서 진짜 리얼했다.
집구경을 하고 숲 쪽으로 가니 동물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그냥 방목!!! ><
조금 무서웠다.
말은 우리 안에 있었으나
왼쪽 보면 소들은 그냥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고
갑자기 나타난 공작
니가 바로 그 순록이구나!!! 엘크!!!
사미족의 집이랬나? 잘 기억이 안난다.
양에게 먹이주는 거 구경하는 어린이들
또 집구경
이 비슷한 놀이를 다른 나라에서도 봤던 것 같은데!
일본에서 대나무로 하는 걸 봤던 것 같다.
나는 무서워서 못하는 그런 놀이.
스웨덴의 민속촌이 특히 재밌었던 것은,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연기를 하고 있었다는 것.
진짜로 빵을 굽고, 저 빵을 관람객들이 직접 집어먹으면서
'오, 이게 스웨덴 전통 빵인가?' 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
오른쪽 저 아주머니는 빵을 사갔고,
나중에 그 옆집 갔더니 저 아주머니가 친구들과 다과를 즐기고 있었다.
나중에 내 입으로 들어온 빵
식물도 곳곳에 잘 키워놨다
치즈자르는 칼
예쁜 접시구경>_<
스칸센에서
스웨덴의 집도 봤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봤고
스웨덴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들도 봤고
스웨덴의 놀이를 체험할 수도 있었고.
이게 종합형 박물관이라는 거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스칸센 홈페이지 : http://www.skansen.s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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